정신건강 상담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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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작성자
ekchg
작성일
2019-11-12 10:06
조회
187
자신의 지나친 의존성향에 대한 문의를 해주셨습니다.
우선 어떤 친구에 대한 나의 의존이 이제는 하나님께로 옮겨간 것 아닌가 하는 것에 대한 상담자의 의견입니다.
결론적으로 그것은 아주 잘된 것입니다.
친구를, 인간을 의지하는 것이 부분적으로는 필요하기도 하지만 지나친, 절대적인 의존은 결국은 필연적으로 새로운 문제를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삶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너무 당연하고 필요한 것이겠지요.
내 마음 속에 있는 의존성과 불안이 대상만 바꾸고 그대로 남아 있는것 아닌가, 그렇다면 그것은 또 다른 대치물로 바뀔 수도 있지 않는가 라는 걱정과 더불어
하나님이 내 삶에 없으면 어떡하나, 하나님은 정말 나와 함께 계신가, 나를 도와 주시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과 이것을 피하려고 더욱 묵상과 기도와 예배와 헌금에 힘을 쏟았고 하나님을 위한 일을 하느라 나 자신의 경제적 활동은 등한시했는데 이런 것은 좀 잘못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이 점에 대한 견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본 상담자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직도 지속적인 건강 평가와 치료가 계속 필요한 상태에서 건강을 해칠만큼 무리한 예배참여와 헌신적인 노력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자신이 감당할 수 있고 감당해야할 경제적인 활동이 요구된다면 그 일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 삶의 모든 것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선한 청지기가 되자면 내 건강을 잘 지키고 나에게 주신 일을 잘 감당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우선 어떤 친구에 대한 나의 의존이 이제는 하나님께로 옮겨간 것 아닌가 하는 것에 대한 상담자의 의견입니다.
결론적으로 그것은 아주 잘된 것입니다.
친구를, 인간을 의지하는 것이 부분적으로는 필요하기도 하지만 지나친, 절대적인 의존은 결국은 필연적으로 새로운 문제를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삶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너무 당연하고 필요한 것이겠지요.
내 마음 속에 있는 의존성과 불안이 대상만 바꾸고 그대로 남아 있는것 아닌가, 그렇다면 그것은 또 다른 대치물로 바뀔 수도 있지 않는가 라는 걱정과 더불어
하나님이 내 삶에 없으면 어떡하나, 하나님은 정말 나와 함께 계신가, 나를 도와 주시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과 이것을 피하려고 더욱 묵상과 기도와 예배와 헌금에 힘을 쏟았고 하나님을 위한 일을 하느라 나 자신의 경제적 활동은 등한시했는데 이런 것은 좀 잘못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이 점에 대한 견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본 상담자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직도 지속적인 건강 평가와 치료가 계속 필요한 상태에서 건강을 해칠만큼 무리한 예배참여와 헌신적인 노력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자신이 감당할 수 있고 감당해야할 경제적인 활동이 요구된다면 그 일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 삶의 모든 것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선한 청지기가 되자면 내 건강을 잘 지키고 나에게 주신 일을 잘 감당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