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청소년 상담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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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걱정됩니다.
작성자
아내사랑
작성일
2016-07-12 10:16
조회
373
아내가 요즘 서사라, 서미영 두 목사님들이 쓴 책을 심취해 읽으면서 자꾸만 다음과 같은 얘기를 합니다.
종말이 얼마 안남았다, 몇 번째 봉인이 열렸다, 한국 전쟁이 벌어질 것이다, 베리칩을 받으면 안된다, 7년 뭔가를 제안하는 사람이 적그리스도다, 지진이 이미 나고 있지 않은가, 사드 미사일 배치를 보니 얼마 안남았다, 공중 휴거나 먼저 한 번 난다....
요즘 집사람이 매일 이런 얘기를 하고 자기 얘기를 잘 들어야 한다고 하고, 전쟁이 나면 주차장에서 보자고 한다던가..... 자기는 서사라 목사가 사이비가 아니랍니다. 자기가 읽고 있는 책을 읽어보라고 합니다. 진정성이 있는 책이라고.....
실제 제가 검색해보니 두 목사님 다 이단이니 사이비니 하는 말은 나오지 않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런 집사람의 얘기에 대해 뭐라 영적인 반박을 실효성있게 못하겠습니다. 저도 성경적 지식이 짧으니까요.
집사람은 참고로 얼마전에 믿지 않으시던 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셨고, 돌아가시기 직전에 영접을 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갑자기 위의 책과 영상설교들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목사님께 자문을 구했더니 말대답을 하지 말라고만 하시네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집사람이 건강하지 못한 목회자의 영성에 이끌리고 빠져들고 있다는 생각으로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까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도움을 얻고 싶습니다.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종말이 얼마 안남았다, 몇 번째 봉인이 열렸다, 한국 전쟁이 벌어질 것이다, 베리칩을 받으면 안된다, 7년 뭔가를 제안하는 사람이 적그리스도다, 지진이 이미 나고 있지 않은가, 사드 미사일 배치를 보니 얼마 안남았다, 공중 휴거나 먼저 한 번 난다....
요즘 집사람이 매일 이런 얘기를 하고 자기 얘기를 잘 들어야 한다고 하고, 전쟁이 나면 주차장에서 보자고 한다던가..... 자기는 서사라 목사가 사이비가 아니랍니다. 자기가 읽고 있는 책을 읽어보라고 합니다. 진정성이 있는 책이라고.....
실제 제가 검색해보니 두 목사님 다 이단이니 사이비니 하는 말은 나오지 않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런 집사람의 얘기에 대해 뭐라 영적인 반박을 실효성있게 못하겠습니다. 저도 성경적 지식이 짧으니까요.
집사람은 참고로 얼마전에 믿지 않으시던 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셨고, 돌아가시기 직전에 영접을 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갑자기 위의 책과 영상설교들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목사님께 자문을 구했더니 말대답을 하지 말라고만 하시네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집사람이 건강하지 못한 목회자의 영성에 이끌리고 빠져들고 있다는 생각으로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까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도움을 얻고 싶습니다.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